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는 지난 3월8일부터 이달 말까지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월16일 밝혔다.

동절기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한 소방용수시설 균열이나 내부 파손, 누수 여부등을 살펴 현장 활동 시 원활한 급수 지원이 이루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점검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 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파악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인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훈련 등이다.

유창길 과역119안전센터장은 “소방용수시설은 재난 발생 시 소방차 물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화재 시 원활한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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