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최근 사회적으로 공직비리 행위가 대두되고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휘관 회의를 개최해 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마련한다고 3월16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3월15일 각 부서 주무 팀장과 119안전센터장 등 23명을 대상으로 두차례에 걸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분위기 쇄신을 위해 조직 내 발생하는 부패행위와 주요비위인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향응수수, 갑질근절을 당부했다.

또 다양한 공직자 비위사례와 자료를 이용해 예방대책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기강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의에 참여한 각 지휘관들은 소속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관련 규정을 교육하는 등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서부소방서 고광진 소방행정과장은 “안전과 청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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