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동구지구협의회(회장 오준영)와 함께 3월16일 동구 가양동에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녀의 학습 지원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자녀 4명을 둔 다자녀 가정으로, 지난 3월7일 불의의 화재로 자녀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주택 내부는 피해를 입어 생활이 어려워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대전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법사랑위원 대전동구지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자를 결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시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일에 소방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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