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정훈영)는 3월16일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2명의 대학생 의용소방대원 임명식을 가졌다.

이번 임명식은 봉사 정신과 지역안전의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대학생 의소대원들이 지원했다. 또 과천소방서 의소대원 중 최연소 의소대원으로 화제가 됐다.

의소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의소대는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이다.

주로 화재의 경계와 진압업무 및 구조·구급 업무의 보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구호업무의 보조, 화재예방업무의 보조, 행사장 및 주민생활 안전활동 지원,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김재진 신규 의소대원은 “최근 많이 발생하는 산불 등에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과천시를 지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훈영 과천소방서장은 “젊은 안전지킴이들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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