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는 3월16일부터 4일간 다대동 소재 주식회사 선보공업 등 4개 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월17일 밝혔다.

교육은 태국,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전용 교재를 활용해 실시되고 △ 화재 시 피난요령 △ 화재, 구조, 구급 신고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전달한다.

강호정 사하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피와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외국인 근로자들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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