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지난 3월15일 오후 사상구 관내 5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줌(Zoom) 시스템을 통한 원격 비대면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소홀해지기 쉬운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원격을 통해 ▲어린이집 피난 대피도 그려보기 ▲유아 대상 하임리히법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대응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북부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코로나 감염의 최소를 위해 원격으로 진행된 교육이지만 각 어린이집 피난 대피도를 그려보고 화재를 대응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어렵더라도 소방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꾸준히 해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