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박해영)는 3월17일 소방서 강당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녹산지역대 및 강동지역대 여성대장 이취임식과 남성부대장과 수난전문대장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조봉임 녹산여성대장과 지순자 강동여성대장에게 부산시장 표창장 전수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후임으로 진이순 녹산여성대장과 최송애 강동여성대장을 임명했다.

또 배은상 남성부대장과 윤종원 수난전문대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합동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강서소방서 17개 대 의소대는 완전체가 됐다”며 “명예롭게 퇴임하는 지역대장 두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새롭게 취임하는 남성부대장을 포함한 네 분의 대장에게 축하와 함께 지역안전을 위해 강서소방서는 의소대와 함께 변함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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