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충남지역 산학협력단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우수인재 양성, 국가연구개발사업 협력논의 -

충남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광선, 이하 진흥원)은 충청도 내 지역 과학기술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 등 협력을 위해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간담회를 3월18일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역주도 과학 및 산업분야 기술에 관한 기획연구와 평가 및 진흥을 통해 미래기술 예측, 대응전략 수립, 신기술 개발을 촉진해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지난 2월25일 개원했다.

‘충남과학기술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을 위한 진흥원의 역할로 이번 간담회를 개최해 진흥원의 역할과 비전, 2021년 주요사업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의 의견을 수렴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공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천안), 백석대, 상명대 (천안),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호서대의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의 역할 및 협력취지 소개 △지역거버넌스를 위한 혁신주체의 역할 △지역의 과학기술 우수인재 양성 △국가연구개발사업 수주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과 충남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은 △정기적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진흥원- 산학협력단 업무협약(MOU)과 같이 실무적인 접근을 위해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광선 진흥원 원장은 “충남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과학기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우리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중심이 돼 지역의 혁신을 이루고, 대학은 물론 다양한 혁신주체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협의회장인 김현성 한서대학교 산학부총장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중심이 돼 지역 대학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역의 핵심인재를 바탕으로 충청남도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