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3월18일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7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 향상 및 우수 강사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예선을 거쳐 전국 10개의 시·도가 출전해 유아·초등학생·청소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제 강의 상황을 가정해 각종 안전사고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전은주 소방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주제의 ‘안전한 학교, 즐거운 학교’의 교안을 제작해 독창적인 강의 전개방법과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은주 소방장은 이번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출전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은식 광주소방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여 광주소방서를 빛내준 전은주 소방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강사 양성과 교안 제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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