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3월18일 대회의실에서 구리여성의용소방대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원 신분증을 전달했다.

새로 임명된 조의선 구조구급반장과 최윤정, 오선영, 제은주 대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리시 지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화재 진압·구조·구급 보조업무 △생활안전전문대(벌집제거 등 비응급성 출동)  △등산목 지킴이 △화재예방 홍보 활동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CPR) 강사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이다.

구리소방서는 구리의소대와 함께 소화전 안전지킴이 및 공동주택 비상구 존(EXIT ZONE) 설치와 재개발구역 등 주거취약지역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소방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구리시민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