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3월19일 오후 2시 남동구 간석동 만월산에서 봄철 대형 산불 다발기 대비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 산불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호스 전개시간 단축 ▲차량 및 장비 조작 능력 숙달 ▲소방차 통행 불가지역 진압 작전 수립 ▲현장여건에 부합하는 상황중심 훈련 등이다.

남동소방서 임석우 훈련평가주임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한 대응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체계를 마련해 산불 피해 방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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