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이래철)는 지난 3월19일 SQ엔지니어링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시책에 따라 5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돼 부득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국재난정보학회는 정기 이사회 자료를 이사들의 전자우편과 카톡으로 공유했고 온라인으로 이사회를 진행했다.

온라인 이사회임에도 불구하고 대면 업무보고를 위해 이래철 회장, 김태환 수석부회장, 김정곤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이사회 회의를 함께했다.

학회는 지난 2월26일 온라인 영상 방식으로 ‘일본의 방재대책’이란 주제로 ‘제2회 한일 사회문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오는 5월6일 서울 삼성동 셔밋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올해 개최 예정인 행사는 오는 6월 한중일 국제세미나, 7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소방방재산업기술 전시회, 9월14일부터 9월1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 행사장에서 9월16일 안전산업박람회와 함께 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학회 학술지가 등재지인 만큼 구두 발표 및 포스트 발표를 포함한 논문이 130여편 소개될 예정이다.

이래철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은 “많은 이사님들에 유튜브에 접속해 이사회에 참여해 열성을 보인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정상적인 대면 회의와 세미나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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