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3월22일 서장실에서 화재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인 시민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 표창은 십정동 함봉산 정상 산불화재 및 청천동 과수원 임야화재 현장에서 재산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초기 화재진압 활동을 실시한 시민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뜻에서 실시됐다.

지난 2월24일 오전 7시 경 최초 신고자인 유만석(남, 72세), 이동현(남, 61세)씨는 함봉산 정상 인근에서 산불을 확인하고 신속한 신고 및 초기소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 지난 3월2일 오전 9시30분 경 김대인(남, 46세)씨는 우편배달 중 과수원 부지 내 전기계량기에서 화재를 확인하고 신속한 신고와 초기소화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화재의 확산 방지 및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김기영 부평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발 빠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과 헌신적인 행동이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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