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월22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창원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 첫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2020년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을 통과한 뒤 중앙소방학교에서 12주간 화재・구조・구급의 현장활동에 필요한 각종 훈련을 받은 우수한 인재들로,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업무에 나서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당히 합격해 창원시 한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3개 관서에서 4주간 실습 후 일선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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