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5월말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23일 밝혔다.

봄철(3월~5월)에 최근 5년간 총 29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연평균 58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상주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와 입산자의 증가로 실외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는 봄철의 특성을 반영해 산림화재 확대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추진 대책은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 △야영장 등에 대한 지도방문 △전통시장, 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산림 화재 확대방지에 주력한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상주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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