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현장 중심의 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지난 3월1일부터 2달간 추진하고 있다고 3월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시판 정비·보강, 안전한 산행문화 대국민 홍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협업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악사고 예방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과 관련해여 방역사항을 준수하며 캠페인 등은 4인 이하로 추진하고 거리두기 2.5단계 발령 시에는 전면 중지할 예정이다.

김광수 완산소방서장은 “최근 봄철을 맞아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산행 중 상처를 입거나, 환절기 기온변화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커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과 산행을 계획하기 보다는 소규모로 산행을 준비하고 산에서도 마스크를 꼭 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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