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교장 주낙동)는 2021년도 부·울·경 전문구급대원 및 부산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과 합동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23일 밝혔다.

이번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방식의 응급처치교육은, 기존에 해왔던 도상훈련 키트 활용 방식에서 부상자 및 사망자(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를 대상으로 한 모의 사고현장 방식으로 진행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주낙동 부산소방학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부·울·경 지역 등에 대형 재난사고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 각 소방서의 최일선 부서인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들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