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3월23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 25명 인사발령에 따른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간소화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소방 관계자 모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에 신규로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작년 12월28일부터 올해 3월19일까지 12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실무교육을 마쳤다. 또 앞으로 창원소방서에서 4주간 화재 등 사고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모두 마치면 최일선 부서인 119구조대와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호완 소방사 시보는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소명의식을 가지고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첫 임용 소감을 밝혔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소방본부 조직 확대 및 소방장비 현대화’ 공약에 따라 채용돼 창원소방서의 가족의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기를 기대하고 안전한 창원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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