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3월23일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인 송원산업을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섰다.

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 점검은 대상처의 안전환경 조성과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 유도 등 관계자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정함 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공장 안전관리 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위험물저장탱크, 옥내저장소 등을 직접 확인하며 화재 및 현장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소방서와 합동 훈련으로 신속한 재난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 강화도 주문했다.

김정함 서장은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경우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항상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취급해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율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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