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지난 3월15일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9개 안전센터에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북부형 화재진압전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3월26일 밝혔다.

훈련은 현장에서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서 진행됐으며 현재 활용되는 기본 소방호스(접은호스) 전개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병행하여 활용하는 게 좋다는 여러 의견에 따라 소방호스 전개법(두겹말은 호스) 훈련을 도입,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가상의 화재상황 부여 ▲펌프차량 탑승,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후 하차 ▲내부계단 진입 ▲두겹말이 소방호스 전개 ▲옥상층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된다.

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가장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훈련 때 흘리는 땀 한방울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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