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정석동)는 지난 3월25일 오후 동래구 명륜동 소재 동래노인복지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하는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나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주요 내용은 재난약자 인 어르신들을 위한 ▲꼭 기억해야 할 화재 안전수칙 ▲화재 시 대피먼저 ▲주택용 화재 경보기·소화기 비치 홍보 ▲생활 응급처치 등이다.

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어르신들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노인관련 종사자의 초기대응이 아주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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