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지난 3월26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3월18일 발생한 논산시 노성면 전자부품공장 화재에 대해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소방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발생 시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해당 소방활동 상황의 종합적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함으로써 향후 소방활동의 자료로 활용해 효과적으로 대응코자 추진한다.

이번 회의에는 충남소방본부 강종범 화재대책과장을 비롯해 충남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담당 부서에서 참여해 당시 화재 활동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화재발생 개요 및 조치사항 ▲화재현장 도착 시 연소상황 ▲선착대의 초동 조치사항 ▲화재 종류에 대한 적정 대응 방안 ▲소방력 효율적 배치 및 소방차량 부서 방안 ▲화재진압과 통제단 활동상 미비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활발히 토론을 펼쳤다.

김남석 논산소방서장은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각 담당별 미흡한 점을 인지해 향후 현장대응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며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마무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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