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최근 연이은 소방공무원 비위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소방 조직에 대한 국민적 실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재강조에 나선다고 3월29일 밝혔다.

이번 재강조 상황은 최근 계속되는 비위 사건 발생으로 소방 조직의 명예 실추와 국가직 전환에 기대하는 국민의 신망이 계속해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공무원으로서의 근무 기강 확립에 나서는 것이다.

주요 사항은 ▲음주운전 및 성범죄, 갑질 행위 등 청렴 및 품위유지의무 등 위반행위 점검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지침 이행 준수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및 소방공무원복무규정 위반행위 ▲소극 행정 및 기본근무 저해 행위 등이다.

수원남부소방서 박춘식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근무기강 재강조를 통해 코로나19 지속으로 경제ㆍ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음주운전 및 성범죄, 갑질 행위 등 공직자 기강해이, 품위손상 행위 등으로 소방공무원 대시민 신뢰도 하락을 방지하고 청렴한 소방 구현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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