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3월29일 미추홀구 소재 문학산에 고립된 요구조자 3명을 구조했다고 3월30일 밝혔다.

이날 출동은 요구조자 3명이 문학상 등산로 철문이 잠겨있어 나오지 못해 구조요청을 한 출동건으로 미추홀 구조대원은 복식사다리 및 안테나 사다리를 이용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미추홀소방서 최만봉 구조주임은 “등산은 반드시 2인 이상이 함께 하되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여벌의 옷과 보조배터리 등을 준비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