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3월30일 오후 4시 소방서에서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초기진압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막은 시민유공자 2명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5일 새벽 5시 경 여수시 선원동 한 횟집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감경한 환경미화원 강연우, 최성재씨의 유공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강연우, 최성재씨는 이구동성으로 “당연히 할 일을 했는데 감사패를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소방교육을 활성화해 시민 안전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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