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3월30일 오후 2시 웅촌119안전센터가 와지공단 소재 대협테크를 대상으로 현장지휘관 중심 고위험 대상물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특수성에 맞는 위험물 저장․처리시설 등 특수화재에 대한 현장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자 중심의 신속한 초기 진화 및 감염병(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훈련 필요성이 증대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훈련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원스톱(One-Stop) 맞춤형 현장적응훈련 ▲관계자 중심의 합동소방훈련 체계 확립 ▲체계적인 특정소방대상물 소방훈련 실시 등이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화재확산 및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예상되는 대상물에 대해 현장지휘관의 정보파악 여부에 따라 진압작전 성패가 좌우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으로 울산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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