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3월30일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재난상황별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 가동훈련은 송도동 소재 복합건축물 3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현장 작전지휘 절차와 통제단 부·반별 역할분담에 따른 초기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메시지 접수 및 상황전파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수행(훈련자가 직접 판단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훈련) ▲응급상황 복구·수습 활동 등이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김팔환 현장재난대응단장은 “불시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로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