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1월 발표한 ‘2021년 대구소방 업무추진 계획’을 토대로 1분기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4월1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소방정책 설명회는 각 부서장, 일선 지휘관, 소방직장 협의회 대표 등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직 전환 1주년을 맞은 이날 소방정책 설명뿐만 아니라 지난 1년 동안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국가단위 소방력 운용’ 등 국가직 소방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소방은 ‘국민행복 소방정책 역점 추진’, ‘의용소방대 조직 기반 활성화’,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119종합상황실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화재 취약대상 소방시설 보급 확산’ 등 주요 소방정책 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시민 소방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가직 전환 1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소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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