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4월1일 재보궐 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ㆍ개표소(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군민이 찾는 투표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가례면사전투표소, 부림면사전투표소 등 관내 투ㆍ개표소를 방문해 소방 안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비상구 사용 가능 여부 ▲관계자 화재 예방ㆍ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점검 결과에 따른 불량사항을 선거일 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조강래 의령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과 군민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을 살펴야 한다”며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