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자녀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월6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3년 이상 근속한 의용소방대원 중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재난 현장과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소방서는 심의회를 거쳐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 12명을 선발했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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