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은 봄철 산림 화재 저감을 위해 목포시, 신안군 의용소방대 7개 대 813명이 참여하는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단을 운영한다고 4월6일 밝혔다.

의소대 감시단은 산림 인접 마을과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논 ‧ 발두렁 소각활동을 주로 관리하고 주요 등산로에서는 주변에 화재예방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해나갈 예정이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최근 도내에서 5년 동안 산불이 총 168건이 발생했고 이 중 봄철 기간에만 53건(32%)가 발생했다”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활동으로 봄철 산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