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4월6일부터 오는 6월17일까지 기간 중 42일간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팀 단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4월6일 밝혔다.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119안전센터 팀 단위 전술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초기 대응능력 배양과 인명구조 최우선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훈련은 ‘방화문 개방 및 친환경 차량 화재진압’, ‘지하화재 및 고립소방관 구조’, ‘대구형 화재진압’, ‘현장 진입 및 탈출’ 4개 과정으로 48개 119안전센터, 1148명의 화재진압대원 전원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또 1일 4개 팀으로 훈련 과정을 분산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한사람이라도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구조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원들의 의지와 땀방울이 훈련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 소방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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