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추진중인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과 관련, 예방접종 센터로 지정된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모의훈련에 소방력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예방접종 절차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4월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구급차량과 소방인력을 현장 배치해 백신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가정해 최초 준비단계부터 이상반응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 이송 완료까지의 포괄적인 단계별 대응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구리소방서는 모의훈련 과정 중 나타난 문제점과 돌발상항 등을 신속히 보완하고 대비해 오는 4월15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구리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원활히 접종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 분야에 최선의 대비를 하겠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의 확산 저지와 관리에 가용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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