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4월9일 진해구 풍호동 소방본부에서 창원시 최강소방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최강소방관 선발대회는 매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치러지는 한 분야로 창원시 선발대회는 3.8kg에 달하는 방화복을 입고 25kg의 무거운 물체를 양손에 2개를 들고 20m 반환점을 통과 후 4m높이 장애물 통과해 15층 계단을 올라가면 종료 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 관내 3개 소방관서 8명의 소방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그 결과 창원소방서 김경수 소방사, 마산소방서 김현진 소방장, 창원소방본부 정성진 소방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3명의 소방관 중 자체 훈련을 통해 가장 기량이 뛰어난 2명을 선정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기오 창원소방부장은 “2019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창원소방본부가 종합 전국 1위를 차지한 전통을 살려 2021년에도 창원시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3위 안에 입상하게 되면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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