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4월1일부터 백신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소방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4월11일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백신접종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접종센터로 지정된 여수흥국체육관에 직원 3명(간호사 2명, 응급구조사 1명)과 구급차 1대를 배치했다.

배치된 직원들은 여수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과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또 내소접종으로 진행되는 예방접종센터뿐 아니라 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센터 운영일정에 따라 요양시설 등 방문접종도 탄력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이 진행돼 지역사회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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