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지난 4웡13일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서구 지역 수난 인명구조 장비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작년 한해 광주 지역의 총 강수량 중에서 7월과 8월에 총 강수량의 62%에 달하는 비가 내렸으며 광주 지역 곳곳에서 침수, 수난 등의 사고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처를 통한 피해최소화를 위해 풍암호수공원 및 광주천 일대에서 ▲외관의 설명서․표지판 탈색 및 부식 여부 점검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등 적재장비 상태 점검 ▲타 기관 관리대상 장비함 현황 파악 ▲장비함 이설·신설 대상 파악 등의 내용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천택 서부소방서장은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근처에 있는 장비함의 위치와 적재장비 사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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