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김용근)는 4월14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관악산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봄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 발생을 대비해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사고 유형별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구조장비 활용 계곡 고립자 구출법 ▲산악사고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법 ▲헬기구조 대비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근 구로소방서장은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해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며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ㆍ정확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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