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전문능력을 갖춘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에 구조대원 6명이 맹훈련 중에 있다고 4월16일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된 평가 자격이며 구조대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자 인명구조사 양성반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하는 2급과 화학물질 초기대응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 구조능력을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송도소방서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미취득 구조대원에 대한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송도소방서 차정석 119구조대장은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전문자격 취득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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