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4월20일 오전 평화어린이집을 찾아 보육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영ㆍ유아 관련 응급처치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적절히 대응하도록 응급처치 이론ㆍ실습으로 진행됐다. 또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교육(소ㆍ소ㆍ심) ▲영ㆍ유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기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피난기구 사용법 및 대피 먼저 안내 등이다.

동부소방서 김석순 119재난대응단장은 “영ㆍ유아의 경우 기도폐쇄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우려가 많다”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모든 종사자에게 전파해 응급상황에 충분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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