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로 화재를 예방하고 불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화재안전 점검을 운영한다고 4월21일 밝혔다.

작년 한 해 공사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점검 및 예방 홍보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펼쳤으나 일부 공사 현장에서 관리·감독 소홀로 인해 위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무안소방서는 관내 연면적 3000㎡ 이상의 대형공사장 및 특정소방대상물(1급, 2급)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 전 사전신고토록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화재예방 점검 지원센터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비롯해 ▲용접‧용단 안전 매뉴얼 배부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임시소방시설 안내(매뉴얼 보급) 및 위험물 안전관리 확인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추진한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성 물질 사용 등의 요인으로 화재위험성이 높다”며 “공사장에서의 화재 예방은 관계자들의 협조와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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