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4월21일 전주의 대형숙박시설 중 한곳을 방문해 호텔 관계자 및 종업원을 상대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여행수요 증가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간 방역속에서 자칫 안전에 느슨해질 수 있는 숙박시설 관계자들에게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투숙객들의 피난안전유도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화재종류와 특성 ▲화재발생시 피난요령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소방시설 작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완산소방서 이행자 주임은 “전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숙박시설의 소방시설 작동여부와 화재위험요소, 소방안전매뉴얼 등을 관계자에게 제일 먼저 지도할 필요가 있다”며 “꾸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숙박시설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맛과 멋의 도시, 품격의 전주로 안전을 심는 교육강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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