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4월2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 주차장에서 대형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교통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교통사고 현장 전문구조기술 배양과 복잡 다양한 현장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훈련으로 소방대원 36명과 구조장비 일체, 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사고 발생 및 119신고 ▶초기대응 및 119선착대 현장활동 ▶유형별, 차종별 교통사고 대응방법 ▶구급대 환자평가 후 병원이송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도심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변수가 있다”며 “철저한 훈련ㆍ준비로 가능한 모든 사고에 대비하고 다각적인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안전을 위해 소방의 현장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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