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들 전원 찬성으로 신현철 전 부산 소방본부장이 한국소방안전협회 신임 회장으로 지난 8월19일 오후 2시 선출됐다.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지난 8월19일 오후 2시부터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7차 협회 총회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신현철 전 부산 소방본부장이 대의원 35명중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수투표 결과 전원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현철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발표하면서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인생의 마지막 직장으로 생각된다”며 “대의원 분들의 여러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철 한국소방안전협회 신임 회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제3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관해 경주 중앙소방파출소장, 중앙소방학교 지도·경리계장, 영천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중앙소방학교 교학과장, 서울소방학교장, 대전소방본부장, 부산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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