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지난 4월21일 오후 3시48분 경 연산면에서 발생한 자재창고 화재에서 소방드론을 활용, 화점을 신속 파악해 원활한 진압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4월26일 밝혔다.

당시 화재현장에는 많은 양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고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정확한 화점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논산소방서는 신속히 소방 드론을 활용해 다각도로 화재 현장을 보며 화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김남석 논산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을 활용해 재난 상황 시 광범위한 장소의 인명 검색이 가능하고 재난상황을 실시간 영상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 빠른 의사결정으로 효과적인 현장지휘 및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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