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담양드론협회, 가온드론교육원과 응원협약을 체결하고 ‘임야화재 드론 감시단’을 운영 중이라고 4월28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2018~2020년) 전남지역 봄철기간 임야화재는 440건이 발생해 봄철화재 중 화재 점유율(20%)이 가장 높았다.

담양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 공중(空中) 예방순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산악·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민관이 드론을 활용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드론 기술을 활용해 보다 넓은 지역에 원격 화재예방 활동이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도입을 통해 군민의 생활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