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한 시민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자 5월4일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 대상자는 이혜원, 황용수, 변희섭, 임항규, 유조훈, 안종수, 엄종철씨 모두 7명이며 각각 중장비를 이용한 화재현장 적극 참여 및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소화 기여 등의 유공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4월19일 가좌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한 안종수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장을 받게 돼 부끄럽지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아준 시민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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