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지난 5월7일 집무실에서 시흥소방서장의 지명을 받아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운동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고고 챌린지’는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증가 등의 원인으로 사용량이 늘어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이다. 해당 기관은 SNS에 참여 캠페인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한다.

이정래 소방서장은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지구환경은 살리고!”라는 문구를 들고,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정래 서장은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고 소방서 전직원과 같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성남소방서장, 이천소방서장, 가평소방서장을 지명했고 캠페인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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