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6월15일부터 3일간 경기소방학교 훈련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고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5월24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 분야의 현장 소방기술경연으로, 팀단위 결속력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 강한 소방인력을 양성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수원남부소방서는 화재전술 분야, 최강 분야, 구조 분야, 구급 분야 모두 4개 종목에 총 5명이 출전하며 훈련은 계단오르기 등 개인별 체력단련(근력, 지구력)과 팀워크 향상 및 평가시간 단축을 위한 종목별 전문기술연구 등이다.

대회 성적우수자는 오는 10월6일부터 10월8일까지 충남 공주의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부여되며 전국대회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성적우수자는 1계급 특별승진 특전이 주어진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수원남부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출전선수 모두가 대회 당일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