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5월21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9명에 대한 임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5월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임명된 의소대원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대신청자의 건강 상태 및 봉사 정신, 적극성, 협동성 등 의소대원으로서의 임명 적격 여부 판단에 중점을 두고 사전에 면접을 진행했다.

최종 합격한 신규 의소대원은 총 9명으로 권선여성대 4명, 팔달남성대 2명, 오목천대 3명이며, 이날 임명식 행사에는 일정상 4명이 참석하지 못해 5명의 대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신규 임용된 의소대원은 앞으로 지역 내 재난 현장 소방 업무 보조와 화재 예방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새로 의소대원으로 임명된 전아란 대원은 “지역 봉사의 중심인 의소대에 몸담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신규 임용된 의소대원들의 수원남부소방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소방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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