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5월24일 부평동 희망천 일대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안전한 마을 구축을 위해 운영된다.

경인로834번길 일대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해 소방서, 지역 통·반장 등만 참여했다.

행사는 ▲화재 안전지킴이 위촉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화재없는 안전마을 100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부평소방서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더 많이 조성하고 주민이 화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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